1. 담도와 담낭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담도는 "담즙이 지나가는 길"로, 간 내부의 담관(간내 담도)과 간 외부의 담관(간외 담도)으로 나뉩니다. 반면, 담낭은 "쓸개"로 불리며 담즙을 저장하는 주머니입니다. 담도암은 담도에서, 담낭암은 담낭에서 발생하며 위치와 원인에 따라 구분됩니다.
의학용어 설명
- 담도 (Bile Duct): 간에서 담즙을 운반하는 통로로, 간내 담도와 간외 담도로 나뉩니다.
- 담낭 (Gallbladder):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으로, 담즙은 소화를 돕기 위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됩니다.
2. 담도암과 담낭암은 왜 발생하나요?
담도암과 담낭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나이와 민물고기 생식에 의한 간흡충 감염입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식습관이 담도암과 담낭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담관 주머니의 존재나 담석의 경우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의학용어 설명
- 간흡충 (Clonorchis Sinensis): 민물고기를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담관에 기생하여 암 발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담석 (Gallstone): 담낭이나 담관에 생성되는 돌로, 담즙 흐름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하여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3. 담도암과 담낭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담도암과 담낭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병이 진행되면 황달, 열, 식욕 부진,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담즙이 흐르지 못하면 피부와 눈의 황달이 나타나며, 담도염이나 담낭염으로 인해 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의학용어 설명
- 황달 (Jaundice): 담즙의 흐름이 막혀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담도 폐색에 의해 발생합니다.
- 담도염 (Cholangitis): 담관의 염증으로, 감염에 의해 고열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 담낭염 (Cholecystitis): 담낭의 염증으로, 담석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담도암과 담낭암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담도암과 담낭암의 진단은 주로 혈액 검사, 초음파, CT, MRI 및 내시경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초음파와 CT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며, MRI는 종양의 특징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의학용어 설명
- 초음파 (Ultrasound): 고주파 음파를 이용하여 신체 내부의 구조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법입니다.
- CT (Computed Tomography): 엑스레이로 신체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여 3D 이미지를 얻는 검사로, 종양의 위치와 크기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력을 이용해 몸속 장기의 상태를 자세히 보여주는 영상 검사로, CT보다 세밀하게 종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내시경 검사 (Endoscopy): 소화기 계통 내부를 관찰하기 위해 카메라가 달린 관을 삽입하여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5. 담도암과 담낭암의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담도암과 담낭암은 수술이 가능한 경우,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하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높이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담도나 담낭 주변에 국소적으로 퍼진 경우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의학용어 설명
- 항암치료 (Chemotherapy): 항암제를 투여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입니다.
- 방사선 치료 (Radiation Therapy):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 다학제 진료 (Multidisciplinary Care): 여러 분야의 의료진이 모여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진료 방식입니다.
#담도암 #담낭암 #담즙 #간흡충 #담석 #담도염 #담낭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다학제진료 #아프다 #아프지만다행이다 #apuda
'남성암 > 담낭 및 기타 담도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낭암 (Gallbladder Cancer) (0) | 2025.06.05 |
---|---|
담낭암 재발 - 이해와 관리 (0) | 2025.02.18 |
담도암과 담낭암 증상과 예방 (0) | 2024.11.17 |
담낭암의 예방 (0) | 2024.08.11 |
담낭암 치료와 부작용 관리 (0) | 2024.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