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료 결정

병원 진단서, 어떻게 읽어야 할까?

 

병원 진단서, 어떻게 읽어야 할까?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으시면, 진단서(소견서)와 병리 결과를 보게 됩니다.

용어가 복잡하고 생소할 수 있지만, 주요 내용을 이해하면 치료 방향과 예후를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환자 인적 사항 (Patient Information)

진단서 상단에는 환자의 이름, 나이, 성별, 주소, 병원 등록번호 등이 기재됩니다.

주치의 정보도 포함되며, 이를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시: 홍길동 (1950년생, 남), 등록번호: SMC123456
  • 확인 포인트: 병원 등록번호와 담당의사 확인

2. 질병분류기호(Diagnosis Code) & 진단명(Diagnosis)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나 국제질병분류(ICD)에 따라 분류 코드진단명이 기재됩니다.

주요 암종에 따른 코드와 진단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C34 - 폐암
  • C50 - 유방암
  • C16 - 위암
  • C18 - 대장암
  • C53 - 자궁경부암

3. 병리 검사 결과 (Pathology Report)

3-1. 검사 이름

병리검사에는 조직검사와 분자진단 검사가 포함됩니다.

각각의 암에 따라 주요 검사가 다르며, 다음과 같습니다.

  • 폐암: EGFR 돌연변이 검사, ALK 재배열 검사, PD-L1 발현 검사
  • 유방암: ER/PR(호르몬 수용체) 검사, HER2 단백 발현 검사
  • 위암: HER2 검사, EBV(Epstein-Barr Virus) 연관성 검사
  • 대장암: MSI(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 검사, KRAS 돌연변이 검사
  • 자궁경부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p16INK4a 면역화학염색

3-2. TNM 병기 결정

암의 병기를 결정하는 TNM 체계는 다음 요소를 평가합니다.

  • T (Tumor): 원발 종양의 크기와 침투 정도
  • N (Node): 림프절 침범 여부
  • M (Metastasis): 원격 전이 여부

예를 들어, T2N1M0는 종양이 제한적이나 림프절 침범이 있는 상태를 나타내며, 전이는 없음을 의미합니다.

3-3. 검사 소견

병리 소견에서는 조직 상태와 악성 세포 여부를 확인합니다.

악성 소견이 나타난 경우, 암의 종류와 치료 전략이 상세히 기술됩니다.

예를 들어, “Positive for malignant cells”는 악성 종양세포가 발견되었음을 의미합니다.

4. 치료 계획 (Treatment Plan)

4-1. 항암치료

맞춤형 치료제가 주요하게 사용됩니다.

  • 폐암: 면역항암제(키트루다), EGFR 억제제(오시머티닙)
  • 유방암: 호르몬 치료제(타목시펜), HER2 표적 치료제(허셉틴)

4-2. 수술 및 방사선 치료

암의 병기에 따라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 시 효과적인 치료로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3. 부작용 관리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구토, 탈모, 빈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아프다 웹앱 소개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 플랫폼 “아프다 웹앱”에서는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암종을 중심으로 암의 원인, 증상, 진단 방법, 병기별 치료법, 치료 후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암 종류별 원인과 증상: 폐암, 유방암, 위암 등 상세한 설명
  • 병기별 치료법: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의 적용
  • 부작용 관리: 치료 중 발생 가능한 문제와 대응 방법

환자와 보호자가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프다 웹앱”은 암 극복의 동반자가 되어드립니다.

#아프다 #암정보 #암치료플랫폼 #암웹앱 #apuda #아프지만다행이다 #아프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