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암 2기 치료
흉선암 2기는 종양이 흉선을 넘어 주변 흉곽 조직(흉막, 지방조직 등)으로 국소적으로 퍼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술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지만, 추가적인 보조 치료(방사선 치료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수술적 치료
흉선암 2기에서도 수술은 핵심적인 치료법입니다. 암이 흉선을 넘어 확장되었지만, 여전히 완전한 제거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광범위 흉선절제술(Extended Thymectomy): 종양뿐만 아니라 종양 주변의 침범된 흉막 또는 지방 조직을 함께 제거합니다. 이로써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노력합니다.
광범위 흉선절제술: 흉선을 포함하여 주변에 영향을 받은 조직까지 함께 제거하는 수술 방식입니다.
- 완전 절제(R0 절제):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암세포가 남지 않은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만약 R1(현미경적 잔류)이나 R2(육안적 잔류)가 확인되면 추가 치료가 필요합니다.
R0 절제: 암세포가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상태. R1: 현미경적으로 암세포가 남아 있는 상태. R2: 육안으로 암세포가 보이는 상태.
2. 보조 치료(Adjuvant Therapy)
흉선암 2기에서는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조 치료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수술 후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나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시행됩니다. 국소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남은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방사선 치료: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입니다.
- 항암화학요법: 드물지만, 암의 조직학적 특성이 공격적이거나 방사선 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시행됩니다. 주로 Cisplatin 기반의 요법이 사용됩니다.
Cisplatin: 흔히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로, 암세포의 DNA 복제를 방해하여 세포의 사멸을 유도합니다.
3. 치료 후 관리 및 추적 관찰
흉선암 2기의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재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관리를 권장합니다.
- 정기적인 영상 검사: 수술 후 6개월 간격으로 흉부 CT를 시행하여 재발 여부를 확인합니다. 2년 이후에는 검사 간격을 늘릴 수 있습니다.
- 전신 건강 관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암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합니다.
흉선암 2기는 초기에 적절한 수술과 보조 치료를 병행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환자분의 상태와 병리 소견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항상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최적의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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