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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폐암

폐암의 예방

 

 

폐암의 예방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특히 60대 이후에 위험이 높아집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폐암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1.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담배에는 7,000종 이상의 독성 물질과 69종의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일찍 시작하며, 오랫동안 피운 사람일수록 폐암 위험이 더 커집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80배 높습니다.

 

또한 간접흡연도 폐암 위험을 1.2~2배 가량 높일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자는 직접 흡연자보다 더 많은 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금연을 위해 상담을 받거나 금연 보조제를 사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건강한 식생활 유지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로티노이드(고구마, 당근, 시금치), 셀레늄(쌀, 생선), 퀘세틴(사과, 양파) 등의 영양소는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짠 음식과 탄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짠 음식은 위암뿐만 아니라 폐암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직화구이로 태운 음식은 발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조리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폐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비만은 폐암을 포함한 여러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정도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하여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4. 작업장 안전 수칙 준수

폐암은 작업 환경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석면, 라돈, 니켈 등 발암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폐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작업장에서 유해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보건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작업 후에는 철저한 위생 관리(손 씻기, 샤워 등)를 통해 노출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정기적인 건강 검진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이지만, 저선량 흉부 CT를 통한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흡연 경력이 있는 40대 이상은 금연과 함께 저선량 흉부 CT 검진을 고려해야 하며,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50대 이상,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검진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폐암 예방과 치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폐암에 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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