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란 암세포가 원래의 종양에서 떨어져 다른 부위에 새로운 종양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전이가 되면 4기 폐암으로 분류되며, 수술 이외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등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폐암이 가장 자주 전이하는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림프절 전이
폐암은 먼저 폐 내부나 기도 주변의 림프절로 전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림프절은 몸 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장기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림프절로의 전이는 2기 폐암이나 제한성 소세포 폐암으로 분류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암은 먼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는데, 이 단계는 4기 비소세포 폐암이나 광범위성 소세포 폐암으로 분류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목이나 겨드랑이에 딱딱한 혹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뇌 전이
비소세포 폐암에서는 뇌가 가장 흔한 전이 부위입니다.
뇌로의 전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 구토
- 시력 장애
- 언어 장애
- 기억력 저하
- 감각이나 운동 장애
- 간질 발작
간 전이
소세포 폐암에서는 간이 가장 흔한 전이 부위입니다.
간으로의 전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부 통증
- 복부 팽만감
- 황달 (피부나 눈의 황색 변화)
- 간기능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수치
뼈전이
뼈는 폐암이 전이하는 흔한 부위입니다.
특히 진행된 폐암에서 더 자주 발생하고, 아래의 부위에 전이가 잘되는 편입니다.
- 갈비뼈
- 흉추
- 요추
뼈로의 전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끔씩부터 지속적이고 점점 심해지는 통증
- 뼈가 약해져서 평상시 활동 중에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
- 척수 압박 증상
- 통증이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경우
부신 전이
부신은 신장 위에 있는 작은 호르몬 분비 장기입니다.
부신으로의 전이는 폐암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부신으로의 전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부 통증
- 체중 감소
- 고혈압
- 고혈당
- 근육이나 피부의 변화
폐암은 위에서 언급한 부위 외에도 위, 장, 췌장, 눈, 피부, 신장, 유방 등으로 전이할 수 있습니다.
폐암의 병기는 암이 얼마나 자라고 전이했는지를 나타냅니다.
전이가 없는 경우는 초기 단계로 분류되며,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전이가 있는 경우는 말기 단계로 분류되며, 수술 이외 항암과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폐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했다고 해도, 원래의 종양과 같은 종류의 암으로 불립니다.
예를 들어, 폐암이 뼈로 전이했다면, "뼈로 전이된 폐암"이라고 부르지, "뼈암"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¹.
폐암이 전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당황하거나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이된 폐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최신 치료법들이 계속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전이된 폐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 X-선
- CT 스캔
- MRI(*주로 뇌 전이 파악)
- PET 스캔
- 생검(조직검사)
전이된 폐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항암제 치료
- 방사선 치료
- 수술
- 임상 시험
- 증상 완화 치료
전이된 폐암의 치료 목표는 암을 줄이거나 멈추게 하고, 증상을 완화하고,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전이된 경우의 폐암은 수술 이외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계속해서 개발이 되고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환자분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법에 대해서 논의 하세요.
[아프다 ApuDa] 네이버 카페
아프다 ApuDa : 네이버 카페
아프다apuda는 암에 대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곳 입니다. 질문지 활용해 잘 알고 치료 시작해요.
cafe.naver.com
'남성암 > 폐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암] 폐암에서의 NGS 검사 항목과 그에 맞는 항암제 (0) | 2023.11.19 |
---|---|
[폐암] 폐암 치료, 유전자 이해로 더 나은 길 열다 (0) | 2023.11.18 |
[폐암치료] 폐암 치료 후 추천하는 음식들 (0) | 2023.10.19 |
[폐암] 남성암 발생율 1위, 여성암 4위의 폐암 (0) | 2023.10.05 |
[폐암의 예방] 남성의 암 중 발생율 1위의 폐암 예방 (0) | 2023.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