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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유방암

유방암 수술, 절제가 전부일까? 삶의 질까지 고려한 치료 접근

 

유방암 치료, 절제가 정답일까?

 

[굿클리닉]절제 불필요한 유방암, ‘삶의 질’까지 고려해 치료

유방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최근 10년 동안 발생자수가 연평균 약 5%이상 증가했다. 조기에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치료 시 유방의 절제가 반드시 필요하기

n.news.naver.com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최근 10년간 환자 수가 연평균 5%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약 29,391명이 새롭게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왜 유방암이 늘고 있을까?

식생활의 서구화, 음주와 흡연, 비만 증가, 출산 연령 상승과 저출산, 비혼화,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호르몬 노출 기간의 연장은 유방 내 치밀 유방 발생률 증가로 이어지며 유방암 위험도를 높입니다.

 

유방암, 조기 발견이 생존율 좌우

유방암은 진단 당시 병기와 치료 시기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4.3%에 이르지만, 방치하면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거나 타 장기로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조기 검진과 정기적인 유방 영상검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치료의 핵심은 ‘수술’이지만, 방법은 다양하다

유방암 치료는 기본적으로 ‘수술적 절제’가 중심입니다. 수술 방법은 크게 전절제술과 부분절제술로 나뉘며, 대부분의 환자(약 66%)는 유방의 일부만 절제하는 부분절제술을 받습니다. 진행성 유방암의 경우 전절제가 불가피할 수 있지만,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하면 일부 환자에게서 부분절제가 가능해지기도 합니다.

 

삶의 질을 위한 수술 기술의 진화

강동경희대병원 송정윤 교수팀은 단순히 암을 절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의 신체 이미지, 정서적 만족도까지 고려한 수술을 목표로 합니다. 내시경 수술, 로봇 수술, 종양성형술 등을 도입해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고 미용적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림프절 수술도 더 정밀하게

과거에는 모든 환자에게 광범위한 겨드랑이 림프절 제거술을 시행했지만, 현재는 ‘감시 림프절 생검’을 통해 필요한 경우에만 절제합니다. 이는 팔 부종, 감각 이상, 운동 제한 등의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앞으로는 일부 환자에서는 이마저도 생략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 언제부터 해야 할까?

  • 30세 이상: 매달 유방 자가검진 권장
  • 35세 이상: 2년 간격의 임상진찰 권장
  • 40세 이상: 1~2년 간격의 유방 촬영술(맘모그램) 필수

유방암 예방 위한 한 걸음 더

치밀 유방의 경우 초음파와 MRI 추가 검사, 고위험군일 경우 유전자 돌연변이(BRCA1/2) 검사 등을 통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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