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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유방암

유방암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문제

 

 

유방암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문제

  1.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 어깨 관절의 염증으로 인해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통증이 발생
  2. 애강막 증후군
    • 겨드랑이, 팔꿈치 안쪽 등에 단단한 줄 같은 조직이 생기며 당겨지는 느낌이 들고, 어깨 움직임이 제한됨
  3. 대흉근 단축
    •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대흉근이 섬유화되어 팔을 옆으로 드는 동작이 어려움
  4. 림프부종
    • 림프절 절제로 인해 림프 순환 장애가 발생하여 팔과 손, 겨드랑이까지 부을 수 있음
  5. 항암 후 말초 신경병증
    • 손발 저림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팔과 다리까지 절이는 느낌이 지속될 수 있음

림프부종의 원인 및 위험 요인

림프부종은 림프계 손상으로 인해 체액과 노폐물이 쌓이면서 부종과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 주로 수술 후 수개월 이내에 발생하지만, 3~4년 후에도 생길 가능성이 있음
  • 림프절 절제 개수, 림프 곽청술 여부, 수술 범위가 림프부종 발생에 영향을 미침
  • 나이, 비만 여부, 연부 조직 감염 병력이 위험 요소

림프부종 자체는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갑자기 심해지거나 악화될 경우 재발 가능성 평가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의 증상

  • 팔, 손, 겨드랑이 등이 붓고 미용적으로 불편함
  • 무거운 느낌, 통증, 감각 이상
  • 근력 저하 및 삶의 질 저하

림프부종의 진단 방법

  •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팔 둘레 측정)
  • 림프관 촬영(림포신티그라피), 초음파, CT, MRI 등을 통해 평가

유방암 수술 후 재활 및 운동 관리

1. 운동의 요소

  • 운동 빈도, 강도, 시간, 형태를 결정해야 함
  • 유연성 운동(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이 포함되어야 함
  •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 처방이 필요

2. 운동의 효과

  • 근력 및 심폐 기능 유지
  • 피로감 개선 및 수면 질 향상
  • 근골격계 통증 완화
  • 삶의 질 향상

3. 림프부종 관리 운동

  • 가벼운 아령(500g~1kg)이나 고무줄 운동 추천
  •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
  • 체중을 실어 운동하는 플랭크나 팔굽혀펴기는 나중에 진행하는 것이 좋음

4. 주의해야 할 운동

  • 과도한 반동을 주는 스트레칭은 피해야 함
  •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유익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
  • 체중을 실어 하는 운동(예: 플랭크)은 초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음

림프부종 관리 방법

림프 배액 마사지(MLD) – 전문 치료사가 시행하는 부드러운 마사지로 림프 흐름 촉진
압박 요법(Compression Therapy) – 의료용 압박 소매나 붕대를 이용하여 부종 예방
운동 요법 – 가벼운 스트레칭과 팔 움직임을 통한 림프 순환 촉진
피부 관리 – 감염 예방을 위해 보습제 사용 및 위생 관리 철저

주의할 점:

  • 수술한 쪽 팔로 혈압을 측정하지 않기
  • 벌레에 물리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
  • 팔찌, 반지, 시계 등 착용을 피하고 무리한 힘을 주지 않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서울아산병원 재활 시스템

  • 다학제적 협진(유방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와 협업)
  • 림프부종 재활 치료, 애강막 증후군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전문 치료사가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제공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사항

✔ 운동 전후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중요
✔ 낙상 및 골절 예방을 위해 주의
✔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점진적으로 강도 조절
✔ 운동 중 숨을 참지 않고 편안한 호흡 유지
✔ 수술한 팔에 무리한 자극을 가하지 않기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 심한 통증이 있거나 운동 범위 제한이 심할 때
✔ 팔이 붓거나 감염의 징후(오한, 발열, 발적, 통증)가 있을 때
✔ 관절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결론

유방암 수술 후에는 적절한 재활 치료와 운동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합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며, 림프부종 및 어깨 통증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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