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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위암

전이성 위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 ‘빌로이’ 출시

 

 

 

위암 표적치료제 ‘빌로이’ 출시…“급여화‧동반진단 시급” - 청년의사

전이성 위암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는 ‘빌로이(성분명 졸베툭시맙)’의 출시를 앞두고 신속한 급여화와 적정 동반진단 수가 책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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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로 전이성 위암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제 ‘빌로이(성분명: 졸베툭시맙)’가 국내에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위암은 여전히 국내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특히 전이성 위암 환자들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이번 빌로이 출시로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위암이란? 그리고 전이성 위암이란?

🔹 위암이란? 위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되면 소화불량,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이성 위암이란? 위암이 간, 폐, 복막 등 다른 장기로 퍼진 상태를 말하며, 이 경우 수술이 어렵고 항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빌로이란? 기존 치료와 무엇이 다른가요?

빌로이는 HER2 음성 전이성 위암을 대상으로 승인된 최초의 표적치료제입니다. 특히, 클라우딘 18.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항암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HER2 음성이란? 위암 환자 중 일부는 HER2 단백질이 과발현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존 표적치료제(허셉틴 등)는 HER2 양성 환자에게만 효과적이었으나, 빌로이는 HER2 음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딘 18.2란? 정상 위 점막에서 세포 간 접착을 돕는 단백질로, 위암 세포에서는 표면에 노출됩니다. 빌로이는 이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임상 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한 빌로이

빌로이는 두 개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 SPOTLIGHT 연구 결과

  • 무진행 생존기간(PFS): 10.61개월 (위약군 8.67개월)
  • 전체 생존기간(OS): 18.23개월 (위약군 15.54개월)

🔸 GLOW 연구 결과

  • 무진행 생존기간(PFS): 8.21개월
  • 전체 생존기간(OS): 14.39개월 (위약군 12.16개월)

특히, 한국 환자 그룹에서 더 높은 효과가 나타났으며, 무진행 생존기간 12.5개월, 전체 생존기간 30개월까지 연장되었습니다.

💊 부작용과 관리 방법

빌로이 치료 초기에는 구토, 오심, 설사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투여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 급여화(보험 적용) 필요성과 치료 접근성

현재 빌로이는 급여(보험 적용)가 되지 않아 환자들이 전액 본인 부담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승인 후 11개월 만에 1,600명 이상이 보험 적용을 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국아스텔라스는 급여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동반진단 검사의 중요성

빌로이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클라우딘 18.2 동반진단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 동반진단 검사란? 특정 치료제가 효과가 있을지 사전에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검사 방법: 면역조직화학검사(IHC)를 통해 종양 세포의 75% 이상에서 클라우딘 18.2가 발현되는지 확인

 

빌로이는 전이성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치료제입니다.

앞으로 빠른 급여화와 검사의 표준화가 이루어져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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